[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제22회 해미읍성축제를 오는 9월 26∼28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600년 역사를 품은 해미읍성에서 풍성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특히 올해 '아이들이 즐거운, 아이들을 위한 지혜축제'로 개념을 정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중심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해미읍성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서산의 정체성과 역사·문화를 오롯이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