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7일까지 신품종 육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민간을 대상으로 국내 육성 품종이나 자생식물 품종 출원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은 접수된 신청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품종을 선발하고 품종 출원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품종 등록된 식물에 대해서는 다양한 판로와 홍보도 지원 한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www.sj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대는 대전·세종·충청 사회학포럼과 DSC지역사회조사연구센터가 5일 교내 중앙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대전·세종·충청의 지역경제와 인구변동'을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각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바이오헬스 분야 참여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체 118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바이오헬스(신약·소재) 분야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10개 기업을 선발해 3년간 최대 6억원의 창업사업화 자금과 기술 개발, 정책 자금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올해 신규 사업설명회가 오는 5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학장 정찬호 ▲디자인·아트대학장 유정미 ▲사회과학대학장 박행렬 ▲경영대학장 민병훈 ▲공과대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조윤철 ▲보건의료과학대학장 김창환 ▲디지털미래융합대학장 정한일 ▲SW융합대학장 정한일 ▲한의과대학장 류호룡 ▲HRC학장 안광숙 ▲혜화커뮤니티칼리지학장 이재창
▲ 충남 당진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당진농협 대강당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진행한다. 제5기 마을세무사인 신양희·최봉현 세무사와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 공무원이 국세와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등 관련 상담을 해준다. 20일까지 전화(☎ 041-350-3453)나 팩스(☎ 041-350-3469), 시 세정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 고위공무원 승진 ▲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이두원 ◇ 고위공무원 전보 ▲ 통계데이터허브국장 서운주 ▲ 통계서비스정책관 김보경 ▲ 사회통계국장 공미숙 ▲ 통계교육원장 송성헌 ▲ 동북지방통계청장 송영선 ◇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김경희 ▲ 통계기준과장 박민정 ▲ 행정통계과장 최재혁 ▲ 사회통계기획과장 김지은 ▲ 인구동향과장 박현정 ▲ 농어업통계과장 임영일
▲공과대학장 손영아 ▲생활과학대학장 이예진 ▲간호대학장 박명화 ▲생명시스템과학대학장 김철희 ▲정책연구단장 박완신 ▲미래모빌리티시스템연구소장 안병권 ▲동물의과학연구소장 이종수 ▲대전시 야생동물구조센터장 박성준 ▲산업기술연구소장 김홍집 ▲중독행동연구소장 김주은
▲ 충북 보은군은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면허취득비를 지원한다. 기종은 3t 미만 굴착기와 로더(Loader)다. 보은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또는 공동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선발되면 내달 청주 소재 중장비 학원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는 데, 30만원의 수강료 중 15만원을 보은군에서 보조해준다.
▲ 유정옥씨 별세, 조길형(충북 충주시장)씨 모친상 = 1월 31일, 충주 탄금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장지 충주시 하늘나라 천상원 ☎ 043-842-4444
[법원장 전보] ◇ 고등법원장 ▲ 사법연수원장 김시철 ▲ 서울고등법원장 김대웅 ▲ 대전고등법원장 이원범 ▲ 대구고등법원장 진성철 ▲ 부산고등법원장 박종훈 ▲ 광주고등법원장 설범식 ▲ 수원고등법원장 배준현 ▲ 특허법원장 한규현 ◇ 지방법원장 ▲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오민석 ▲ 서울남부지방법원장 윤경아 ▲ 서울북부지방법원장 윤상도 ▲ 의정부지방법원장 황병헌 ▲ 춘천지방법원장 김재호 ▲ 청주지방법원장 조미연 ▲ 대구지방법원장 강동명 ▲ 부산지방법원장 김문관 ▲ 울산지방법원장 유진현 ▲ 창원지방법원장 이영훈 ▲ 광주지방법원장 장용기 ▲ 제주지방법원장 이흥권 ◇ 가정법원장 ▲ 서울가정법원장 이원형 ▲ 대구가정법원장 임해지 ▲ 부산가정법원장 박양준 ▲ 광주가정법원장 김승정 ◇ 회생법원장 ▲ 서울회생법원장 정준영 ◇ 고등법원 부장판사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권기훈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주 ▲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정용달 ◇ 원로법관 ▲ 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부장판사 배기열 ◇ 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수일 ▲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박병태 ▲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상준 ▲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안동범 ▲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임
◇ 3급 승진 ▲문화예술관광국장 전일홍 ▲도시철도건설국장 최종수 ▲동구 조성직 ◇ 3급 전보 ▲교육정책전략국장 고현덕 ▲환경국장 문창용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서구 김낙철 ▲유성구 박문용 ▲대덕구 노기수 ◇ 4급 승진 ▲재해예방과장 남상구 ▲노인복지과장 최현숙 ▲자원순환과장 이관호 ▲교통시설과장 정대수 ◇ 4급 전보 ▲법무통계담당관 이옥선 ▲소상공정책과장 서정규 ▲균형발전과장 권용탁(행정안전부 교류) ▲회계재산과장 김연주 ▲체육시설과장 이득규 ▲보행자전거과장 구창현 ▲도시계획과장 이정갑 ▲하천관리사업소장 강병선 ▲대전시립박물관장 김선자 ▲행정안전부(계획교류) 박지호 ◇ 5급 승진요원 ▲경제국 임근빈 ▲복지국 서인창 ▲환경국 박찬규 ▲도시주택국 서병규 ▲건설관리본부 이성현 ◇ 5급 전보 ▲시민안전실 엄인재 ▲경제국 정태석 ▲교통국 이종오
▲ 기획재정부는 경제정책에 미래세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5년도 기획재정부 2030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만 19∼39세 청년은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청년DB' 홈페이지(www.2030db.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20명 내외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고혈압은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린다. 초기에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장기에 합병증을 유발하고 급기야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부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고혈압이 눈에도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바로 '고혈압성 망막병증' 얘기다. 망막은 우리 눈에서 빛을 감지하고 뇌로 신호를 전달해 시력을 유지하는 핵심 부위다. 카메라로 치면 필름에 해당한다. 이런 망막 속 혈관이 망가져 시력 저하와 실명이 초래될 수 있는 병적인 상태를 망막병증이라고 한다. 흔히 망박병증이라고 하면 원인 질환으로 당뇨병을 떠올린다. 몸속에 고혈당 상태가 지속할 때 다른 신체 장기의 혈관이 손상되는 것처럼, 망막 속 모세혈관도 파괴되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고혈압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 속에 당뇨병이 없는 상태에서도 망막병증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길안과병원·연세대의대 공동 연구팀이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자료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국내에서 당뇨병이 없는 성인 기준으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노년층의 60% 이상이 디지털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일상에서 불편을 겪고,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조차 부담을 느낀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HP코리아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59세 일반성인 600명, 60∼79세 노년층 400명 등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문해력 실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일반 성인의 79%, 노년층의 67%가 '고령자 등의 취약계층이 디지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에 동의했다. 스마트폰 사용 경험은 세대 간 큰 차이가 없었다. 일반 성인과 노년층 모두 98% 이상이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지만, 실제 활용 능력에서는 격차가 뚜렷했다. 일반 성인의 80% 이상은 디지털 서비스를 혼자 이용할 수 있다고 답했지만, 노년층은 60%에 못 미쳤다. 노년층의 65%는 디지털 기술 미숙으로 일상에서 불편을 겪었다고 응답해, 일반 성인(13%)보다 5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디지털 서비스 이용 시 주변의 도움을 받은 적 있다는 응답은 노년층에서 71%였고, 문제 발생 시 해결하지 못한 채 둔 경우도 28%에 달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할 때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혈당지수(GI)가 높은 감자는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감자튀김(프렌치프라이)을 일주일에 3번 먹으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이 20% 증가하지만 삶거나 굽거나 으깬 감자는 당뇨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어떤 형태 감자든 통곡물로 대체하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이 감소하는 반면, 대신 흰쌀을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이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세예드 모하마드 무사비 박사팀은 의학전문지 브리티시메디컬저널(BMJ) 최근호에서 미국 내 의료보건 종사자 대상 대규모 연구 참여자 20만5천여명을 최장 40년간 추적 조사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월터 윌렛 교수는 "이 결과는 일상 식단의 작은 변화가 제2형 당뇨병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준다"며 "프렌치프라이 섭취를 제한하고 통곡물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인구 전체의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감자에는 식이섬유, 비타민C, 마그네슘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지만, 전분 함량이 높아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음식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감자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직장인이 하루 25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과 가벼운 활동을 병행하면 '번아웃'(소진)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김은수 교수 연구팀이 직장인들의 신체활동과 번아웃 유병률을 비교분석해 국제학술지 '정동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최신호에 이 같은 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2020∼2022년 이 병원에서 직장건강검진을 받은 직장인 7천973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15.8%인 1천262명이 정서적 탈진, 냉소, 업무효율 저하 등이 나타나는 번아웃 상태였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자기기입식 설문을 통해 최근 7일간의 신체활동과 번아웃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 신체 활동량이 많은 집단일수록 번아웃 유병률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신체활동엔 걷기 등 '가벼운 활동', 가벼운 자전거 타기와 탁구 등 '중강도 운동', 빠른 자전거 타기와 에어로빅 등 '고강도 운동'이 포함됐다. 특히 하루 평균 25분 이상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고 30∼60분 가벼운 활동을 병행하면 번아웃 위험이 62%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활동이 하루
엄마의 유전자는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더라도 '유전적 양육'(genetic nurture) 과정을 통해 자녀의 체중에 영향을 미쳐 아빠보다 아이의 과체중이나 비만에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리암 라이트 박사팀은 과학 저널 플로스 유전학(PLOS Genetics) 최근호 에서 2천600여 가족의 유전·건강 데이터를 이용해 부모 유전자가 자녀의 체중과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라이트 박사는 "엄마의 유전자는 자녀에게 전달될 뿐 아니라 양육 환경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 자녀 체중에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엄마의 유전자는 물려준 유전 특성 이상으로 자녀 체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많은 연구가 비만 자녀의 뒤에 비만 부모가 있음을 보여주지만, 이 경향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자녀가 부모로부터 비만 위험 유전자를 물려받을 수도 있고, 자궁 내 환경이나 부모가 선택한 음식과 생활방식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01~2002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영국 출생 코호트 연구(Millennium Cohort Study)에 참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제21회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가 다음 달 26∼28일 남면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작가의 모래조각 작품들이 전시되고, 50팀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대상 100만원 등 총 490만원의 태안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모래조각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전화(관광기획팀 ☎ 041-670-2761)나 이메일(frbd7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유아 모래체험과 모래 미끄럼틀, 샌드놀이터,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모래조각뿐만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라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최고의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22일 서해안 꽃게 금어기가 풀리면서 대형마트 3사와 쿠팡이 '햇꽃게' 판매 경쟁에 나섰다.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쿠팡의 활꽃게(산꽃게) 판매가는 카드할인 적용 시 100g당 760원으로 대형마트 중에서 최저가에 선보인 이마트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가을 꽃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금어기 직후 꽃게 기획전에서 산지직송 서비스로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쿠팡은 올해 매입 물량을 작년의 두 배로 늘리고 산지직송 지역을 신진도, 격포, 법성포, 신안, 진도 등 5곳으로 확대했다. 주요 상품은 ▲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햇꽃게 3㎏ ▲서해안 일품 햇꽃게 ㎏ ▲어부심 서해안 햇꽃게 2㎏ 등이다. 이 상품들은 카드할인 적용 시 22∼24일까지 100g당 760원에,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990원에 각각 판매된다.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햇꽃게 상품은 QR코드를 통해 생산지와 포장일자, 생산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해 완판 성공으로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산지를 확대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 어민의 판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22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홈플러스 경영진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을지로위원회는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강등 직전 1천500억원 규모 채권을 발행했고 소유주 MBK는 기업회생절차를 빌미로 인수합병(M&A) 중에도 대규모 폐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입점 점주·노동자·투자자 피해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는 명백한 범죄이자 기업회생신청 절차를 악용해 투자자와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며 "그러나 사건 발생 5개월, 수사 착수 4개월이 지났음에도 기소는커녕 책임자 처벌도 안 이뤄지고 있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병덕 의원은 "MBK 사태는 단순한 유통기업 하나의 위기가 아니라 국민 경제의 근간과 금융시장의 신뢰를 뒤흔드는 중대 범죄"라며 "검찰은 김 회장을 비롯한 MBK 경영진을 즉각 구속하고 지연 없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국민 앞에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에 어르신이 운영하는 '시니어 동행편의점'이 두 곳으로 늘어났다. 천안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시니어 동행편의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서북구 쌍용동에 2호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4교대로 근무하는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물품 판매와 매장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편의점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매장 운영비로 사용된다. 시니어 동행편의점 2호점은 안정적인 초기 운영을 위해 기존 운영 매장을 인수해 개설했다. 쌍용11길 일대에 위치한 매장은 주택가와 학교 인근에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시는 천안시시니어클럽을 통해 편의점 운영 외에도 '힐링족욕카페 까멜리아', '어르신 도보 배달 사업'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