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은 2018년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여건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고, 새정부 정책에 발맞춰 전남의 미래를 밝히는 일들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권한대행은 “전남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미래 전남의 토대를 놓는데 저와 공직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신년사 전문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18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은 2018년은 우리 전라남도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입니다. 민선6기 도민께 약속한 사업이 결실을 이루고, 민선7기가 힘차게 출발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입니다.전라남도는 국내외 여건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5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식품위생법은 헌법소원 감이다. 인터넷에 올라 온 글을 읽다 보니 너무 황당했다.“우리나라 정부는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려고 하는 나라인가? 아니면 서민들의 일자리는 내가 알바 아니라고 공무원들만 판치는 나라인가?”최근 신송산업이라는 유수의 간장, 된장 만드는 회사가 망하여 여러 일자리가 하루 아침에 날라 가는 끔직한 일이 벌어졌다. 헌법소원이라도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3년 말 청와대 핵심 수석비서관이 CJ그룹 최고위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미경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를 요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너무 늦으면 난리 난다"며 이 부회장의 조속한 퇴진을 강조했고 대통령의 뜻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한다.김영란법이 시행되고 나서 공직자들은 청탁이나 선물 등의 말만 들어도 깜짝깜짝 놀라고 있고 선물이나 식당으로 생업을 꾸려나가던 농민들과 영세 음식점들은 매출이 줄어들어 생계가 막막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입만 열면 국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민생을 걱정한다는 정치인들은 이런 법에서도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은 상대가 있으면 누구든지 간에 가지고 있는 칼로 가차 없이 처단한다.우리는 5년마다 대통령을, 4년마다 국회의원 등의 선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7일 오후 12시 BH에서 대통령주재 시도지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7일 오후 7시 한벽루에서 잼버리 실사단 간담회 및 만찬에 참석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하는 역사 여행이 인기다. 강화도는 역사, 안보 관광지가 많아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강화도는 지석묘, 마니산 첨성단 등 유적지가 많아 우리나라의 핵심적인 역사의 고장으로 손꼽힌다.특히 강화 부근리 지석묘는 지난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주변에는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이 위치해 있어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하면 더없이 좋은 역사여행이 된다.지석묘는 1964년 7월 11일 사적 제137호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인돌이다. 지상에서의 높이 2.6m,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7.1m, 너비 5.5m로 지금까지 발견된 북방식 고인돌 가운데 대형에 속한다.강화군농축수산물살리기운동본부 이정자 씨는 "강화도는 선사시대 유물 고인돌을 비롯해서 마니산 참성단 단군이야기, 고려때 39년동안
지난 3월30일 오전 11시 투표 독려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인성동요협의회’와 ‘경기도 여성유권자연맹’이 주관하여 서현역에 있는 AK백화점 특설무대에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아름다운 선거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어머니 합창단 등이 ‘엄마아빠투표해요’ 라는 동요를 부르며 선거의 중요함을 고취시켰다. 남성듀엣가수 ‘아리아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 음악회에서 ‘아리아리’는 자신들의 노래 ‘내버려둬’를 열창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하였으며, 뽀뽀뽀 유치원의 어린이 40여명은 태극기를 흔들며 투표참여, 준법투표 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감동을 주었다. ‘민주주의 의 꽃은 선거래요 엄마 아빠 투표해요...’ 로 시작되는 ‘엄마아빠투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9일 오전 11시 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보고회에 참석하고, 오후 2시 KT도고수련관에서 소통과 자기성찰을 위한 팀리더 교육(3차)에 참석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9일 오전 11시 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백제왕도 핵심유적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 3시 종합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에 참석한다.이어 오후 4시 전견실에서 16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전달식에 참석하고, 오후 5시 30분 접견실에서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식에 참석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8일 오전 9시 접견실에서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전주지원 3층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 개소식에 참석한다.이어 오후 4시 종합상황실에서 전라북도 시.군 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8일 오후 2시 유관순기념관에서 제15회 유관순 賞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5일 오전 11시 용산역 정문에서 HDC신라면세점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매년 10월 20일은 세계골다공증재단이 골다공증의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뼈 도둑'으로 불리는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듯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의학적으로 골밀도 수치(T-점수)가 -2.5 미만이면 골다공증, 이보다 높은 -1∼-2.5 사이는 골감소증으로 분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골다공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32만6천174명으로, 불과 4년 전 105만4천892명보다 25.2% 증가했다. 주목되는 건 환자의 90% 이상이 50대 이상의 여성이라는 점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여성의 최대 골량이 남성보다 적을 뿐만 아니라 폐경기에 칼슘을 뼈로 전달하는 호르몬(에스트로겐) 분비가 줄면서 급격한 뼈 소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건 손목·척추·고관절 골절을 일으켜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조기 사망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국내 연구를 보면 척추 골절과 골반 골절 환자가 1년 내 사망할 확률은 각각 5∼10%, 15∼20%에 이른다. 최근엔 골다공증이 뇌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우울증 위험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 연구팀은 인슐린 저항성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랜싯 지역보건-서태평양'에 게재했다. 인슐린 저항성은 체내 세포가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당뇨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연구팀은 2011∼2022년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에서 2차례 이상 검진을 받은 성인 23만3천여 명을 인슐린 저항성 지표인 'HOMA-IR'를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나눴다. 분석 결과 HOMA-IR 값이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우울증 발생 위험이 약 15% 높게 나타났다. 특히 40세 미만의 젊은 성인이나 혈당이 정상 범위인 사람, 과체중, 근육량 대비 지방량이 많은 사람에게서 인슐린 저항성과 우울증 위험의 상관관계가 더 두드러졌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오대종 교수는 "인슐린 저항성이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것을 세계 최대 규모의 코호트 연구를 통해 규명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정신 건강과 대사
어린이는 성인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가볍고 장기 후유증(롱코비드) 위험도 적다는 통념과 달리 두 번째 감염될 경우 롱코비드 위험이 두배로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페렐만의대 용 첸 교수가 이끄는 'RECOVER 컨소시엄' 연구팀은 의학 저널 랜싯 감염병(Lancet Infectious Diseases) 최근호에서 40개 병원에서 46만 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감염과 롱코비드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저자인 노스웨스턴대 페인버그의대 라비 자베리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하는 강력한 이유 중 하나를 뒷받침한다"며 "백신 접종은 감염뿐 아니라 롱코비드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 내 40개 소아병원·보건기관이 참여하는 RECOVER(REsearching Covid to Enhance Recovery) 컨소시엄은 미 국립보건원(NIH)의 지원으로 롱코비드에 대한 이해와 치료 등 코로나19의 장기적 영향에 대해 연구한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했던 2022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자신이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성인 8%만이 '연명의료 지속'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연명의료 중단 결정이나 안락사, 의사조력자살을 원했다. 16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 따르면 성누가병원 김수정·신명섭 연구팀과 서울대 허대석 명예교수가 지난해 6월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실었다. '본인이 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결정을 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41.3%가 '연명의료 결정'을 택했다. 연명의료 결정은 무의미한 생명 연장만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행위를 시작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결정을 뜻한다.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하지도 연장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죽음에 이르겠다는 것이다. '안락사'를 택하겠다는 응답자가 35.5%, '의사조력자살'이 15.4%로 뒤를 이었다. 안락사와 의사조력자살은 모두 의사가 환자의 요청에 따라 죽음을 유도하는 약물을 처방하는 것인데, 안락사는 의사가 직접 약물을 투여하고, 의사조력자살은 환자 스스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연명의료를 지속하
아버지가 15세 이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경우 그들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 아버지를 둔 자녀에 비해 노화 속도가 1년가량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대 후안 파블로 로페스-세르반테스 박사팀은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 학술대회에서 890여명을 대상으로 한 아버지의 청소년기 흡연과 자녀 노화 간 연관성 분석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15세 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아버지를 둔 사람들에게서 실제 나이보다 빠른 생물학적 노화 징후를 발견했다며 흡연자 자신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청소년 흡연 예방 노력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로페스-세르반테스 박사는 "이전 연구에서 사춘기 흡연이 본인뿐 아니라 미래 자녀에게도 해로울 수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며 이 연구에서 부모의 사춘기 흡연이 자녀의 생물학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팀은 북유럽·스페인·오스트레일리아 호흡기 건강(RHINESSA) 연구에 참여한 7~50세 892명(평균 나이 28세)을 대상으로 본인과 부모의 흡연 여부, 흡연 시작 연령 등을 조사하고, 혈액 표본을 이용해 후성유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19일 막을 내렸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펼쳐졌다.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누적 관람객은 136만명으로 목표(152만명)의 89% 수준이다. 행사 기간 30일 중 19일간 비가 내렸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는 조직위의 설명이다. 이번 엑스포에선 국내외 286개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을 선보였다. 또 32개국 4천471명의 구매자가 참여해 국내상담 560건, 해외상담 758건 등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48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33건이 체결됐다. 14차례에 걸친 학술회의에는 학계 등 3천700명이 참여해 천연물산업의 연구 성과와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폐막식은 행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내빈 축사,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비전 퍼포먼스, 폐회 선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시장은 "30일 동안 국내외 많은 분이 제천을 찾으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축제공간이 됐다"며 "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어둡고 습한 터널에 들어서자 천장에 매달린 전구들이 흔들리며 빛을 냈다. 마치 강한 바람이 불거나 지진으로 땅이 요동쳐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구슬처럼 작지만, 날카로운 빛을 내는 전구들은 숨겨진 비밀 공간이 드러날까 봐 외부 위협에 맞서 방어 태세를 취한 작은 짐승의 송곳니를 연상시켰다. 충북 청주시에 있는 당산 벙커는 50년간 전쟁 대비 군사시설로 사용된 시설이다. 1973년 충북도청에서 250m 떨어진 당산 암반을 깎아 폭 4m, 높이 5.2m, 길이 200m 규모로 지하 벙커를 조성해 충무 시설로 활용했다. 몇 년 전 안전 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자 충북도는 충무 시설을 이전했고 2023년 일반에 개방하며 '당산 생각의 벙커'라는 이름을 붙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충북도, 청주시립미술관과 협력해 이곳을 예술 공간으로 꾸미고 '벙커: 어둠에서 빛으로'전을 열고 있다. 길이 200m의 지하 벙커 길을 따라 양옆에 마련된 공간을 전시실로 활용해 김기성, 박기진, 신형섭, 염지혜, 유화수, 이병찬, 전수천, 최우람 등 작가 8명과 각각 팀으로 활동하는 사일로랩 및 장민승·정재일 작가가 참여해 설치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천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부터 대형마트,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에 이르는 유통업계가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식품에서 의류로, 자사몰에서 다른 플랫폼과 해외로 확장하면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19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PB 상품 매출 신장률은 2023년 17.6%, 지난해 21.8%에서 올해 1∼9월 19.1% 등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유어스' 등 800종의 PB 상품을 운영 중인 GS25에서 올해 전체 매출에서 PB 비중은 29.7%로 30%에 육박한다. 특히 초저가 라인인 리얼프라이스 매출이 작년보다 125.1% 급증했다. 대형마트도 PB 상품을 확대 중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전체 매출 대비 PB 제품 매출 비중은 각각 8%, 10% 수준이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피코크, 5K프라이스, 데이즈, 자연주의 등을, 롯데마트는 오늘 좋은, 요리하다 등의 PB 브랜드를 각각 운영 중이다. 이커머스 중에는 컬리의 대표 PB 라인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 이상 확대되면서 고속 성장 중이다. 유통업체들이 유통 과정을 줄여 자사 플랫폼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자체브랜드인 PB를 다양하게 선보이다 보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그룹은 전체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 축제 '2025 대한민국 쓱데이'가 오는 30일 개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6회차를 맞은 이번 쓱데이는 역대 최장기간인 11일 동안 2조원대의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를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과 SSG닷컴, G마켓, 신세계까사 온라인몰인 굳닷컴 등 1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두 번의 주말을 포함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특히 올해 쓱데이는 신세계그룹의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쓱데이 시그니처 톱 20' 상품을 선정했다. 한우와 햄버거 등 인기 먹거리부터 가구와 패션, 가전까지 필수 아이템을 고루 준비했다고 신세계는 강조했다. 이마트는 기존 3일 행사에서 4일로 확대하고 한우를 포함해 약 150종을 최대 50% 할인한다. 슈퍼카멧인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 G마켓과 옥션은 로보락 로봇청소기와 에버랜드 종일권, 피코크 떡갈비, 크리넥스 화장지 등 '시그니처 특가템' 4종을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쓱데이 기념 크리스마스 시즌 캐릭터 굿즈 25종을 출시한다. 편의점 이마트24는 미슐랭 셰프와 협업한 도시락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