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 천안 C-STAR Awards' 행사가 15∼16일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는 미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전국 기업설명(IR) 경진대회와 투자·기술 상담회, 수도권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과의 밋업데이(만남의 날) 등이 이어진다. 전국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열린 IR 경진대회에서는 최종 선정된 4개 사에 천안 정주 조건으로 총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시청 1층 라운지와 로비에서 열리는 1대 1 투자 상담회에는 충남권 스타트업 100개사와 40여개 투자사가 참여, 초기 자금이 필요한 창업기업들은 적합한 투자사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수도권 AC·VC 100여개사가 참여하는 밋업데이에서는 천안의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IR 피칭(투자 유치 설명)을 통해 후속 투자 기회를 타진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이 창업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스타트업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다각적인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봉수산자연휴양림 사용료를 인상하는 한편 감면대상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숲속의 집은 비수기·주중 요금이 기존 4만6천∼18만원에서 5만8천∼22만5천원으로 올랐고, 주말·성수기 요금은 8만4천∼28만원에서 10만6천∼35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산림문화휴양관은 비수기·주중 요금이 4만4천∼7만6천원에서 5만6천∼11만8천원으로, 주말·성수기 요금은 7만5천∼12만6천원에서 10만2천∼19만7천원으로 각각 올랐다. 다만 기존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에만 제공되던 할인 혜택이 2명 이상 자녀 가정으로 확대됐으며, 국가보훈대상자와 지역민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07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사용료를 인상한 것으로, 산림청 권고금액과 인근 휴양시설 요금을 고려해 조정했다"며 "산림휴양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터널 시공 과정에서 발생한 발파암을 공개 매각해 11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정림중∼사정교 도로개설공사 터널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발파암 14만㎡를 최근 11억원에 공개 매각했다. 당초 감정가인 4억원보다 7억원 더 많은 금액으로, 시 재정 건전성 강화와 자원 재활용 효과를 냈다고 대전시 측은 설명했다. 발파암 반출은 오는 10월부터 2027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아산환경과학공원을 '호롱 빛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지난 12일 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호롱 빛 공원은 충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도비 9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시조인 수리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호롱이'와 함께 빛과 놀이를 즐기며 탐구할 수 있는 판타지 세상을 연출했다. 공원 중앙에서는 대형 마법의 팽이 조형물과 함께 우주의 시간 속으로 빠져드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신비로운 광장의 모습을 연출한다. 시는 정식 개원을 기념해 오는 11월 9일까지 공원 내 생태곤충원을 야간 개장하고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오세현 시장은 "호롱 빛 공원은 기존 아산환경과학공원의 환경기초시설 이미지를 개선하고 낮과 밤 모두 시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쉼터로 거듭났다"며 "아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대에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를 조성해 16일 임시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식 개관은 오는 26일 개관식 후 이뤄진다. 옛 아산문화재단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여해나루는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미디어아트와 체험, 인문 교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공간이다. 1층에는 270도 파노라마 영상관과 디지털 병풍·신도비 등 미디어아트 전시가 마련돼 장군의 이야기를 새롭게 보여준다. 2층에는 이순신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충온이네'가 있고 어린이를 위한 '이순신 어린이탐정단', 성인을 위한 '성웅 이순신 장군 이야기 테마 투어'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층에는 회의실 '스페이스 1545'와 강연장 '충효당'이 마련돼 있으며, 이순신 관련 서적을 포함한 인문·교양 도서 1천100여권이 비치돼 작은 서당 역할을 한다. 여해나루 아카이브 검색 서비스와 외부 대형 미디어아트월은 참여형 전시와 시민 이벤트에 활용된다. 야외 방 탈출 게임 '거북선의 비밀', 전문해설사와 함께 센터를 관광하고 이순신 관련 유물 이야기를 듣는 '인사이드 이순신' 서비스도 상시 운영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다음 달 23∼26일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전문위생관리업체 세스코와 협업한다고 15일 밝혔다. 군과 세스코는 먹거리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교육을 하고, 축제 기간 내내 현장 위생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올해 축제에는 처음으로 '로컬푸드 플랫폼'이 도입된다. 30여개 농가가 참여하던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확대하고, 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등록된 80여개 생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에게 안전이 보장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축제를 통한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역 관광 캐릭터 '가티'와 '오슈'가 지난 13∼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가티와 오슈는 차별화된 스토리, 지역과의 연결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가티와 오슈는 가로림만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을 소재로 개발한 관광 캐릭터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가티와 오슈는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니라 서산 관광을 상징하는 홍보대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티·오슈 활용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서산 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무료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 학습을 위해서는 사이버교육센터(chungnamdomin.hunet.co.kr)에 접속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하거나 설치 주소(URL)를 전송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민 사이버교육은 도정 핵심, 리더십, 자기혁신, 경영 기법, 정보화 역량, 자격증 취득, 인문·교양, 건강관리, 외국어, 제2외국어, 취미 등 11개 분야 600여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도민 의견을 수렴해 호응도가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며 "사이버교육을 365일 원활히 수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충전식 하이패스 카드에 부착할 수 있는 홍보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티커에는 충남 관광홍보 캐릭터' 워디·가디' 그림과 함께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는 문구가 들어갔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관할 고속도로 영업소와 누리집에서 하이패스 카드 신규 신청자에게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작은 스티커 한 장이지만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충남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 농식품 기업이 처음으로 유엔(UN) 식품조달시장에 진출했다. 14일 조달청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기업 젤텍이 지난 4일 유엔식량계획(WFP)으로부터 영양강화립(FRK) 201t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영양강화립은 쌀가루에 비타민·무기질 프리믹스(혼합 가루)를 첨가해 반죽·압출·성형한 알갱이 형태의 가공 쌀이다. 일반 쌀 100알에 영양강화립 1알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섭취해 철분, 아연, 엽산, 비타민 A·B1·B12 등 주요 미량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쌀의 맛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영양가를 높일 수 있어 빈곤 지역이나 난민캠프에서 영양실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아동과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에서도 주목하는 품목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열린 '글로벌 공공조달수출상담회'(GPPM)에 WFP 조달담당관을 초청한 것을 계기로 조달청·농식품부·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이 함께 'UN 조달시장 진출 협의체'를 꾸렸다. 영양강화립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해 방글라데시 원조 쌀과 혼합될 영양강화립 201t을 국내 기업이 공급하는 것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축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등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축산물이력제 위반 실적이 있는 업체를 반드시 포함해 총 1000여개소 이상에서 점검이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축산물이력제 위반 여부 외에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지방자치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과 함께 합동 단속을 벌여 축산물 등급·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전익성 농식품부 축산유통팀장은 "축산물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농축산물부정유통신고센터(1588-8112)로 적극 신고해달라"며 "반복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위반 업체명 등을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전의면 비암사의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국가보물로 지정 예고된 이 불상은 30일 후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최종 국가 보물로 지정된다. 조선 전기 불상의 형식과 기법을 보여주는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16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 194.2㎝, 무릎 폭 132㎝로 나무로 윤곽까지 만든 후 소량의 흙으로 세부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인 소조불이 나무로 개략적인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흙으로 대부분 상을 완성하는 방식과는 차이를 보인다. 세종시는 특히 현존 수량이 극히 적은 16세기 불상으로서 희소성과 상호(相好) 표현에서 뚜렷한 제작자의 개성도 미술사적으로 큰 가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비암사 소조불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조선 전기 불상의 형식과 기법을 이해하는 데 학술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함께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결핵 환자 3명 중 1명꼴인 '무증상'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2배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19∼2021년까지 대학병원 18곳에서 모집한 1천71명의 결핵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핵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 전체 결핵 환자 중 32.7%는 스스로 기침이나 발열, 체중 감소 등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무증상 환자였다. 이들은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에 비해 연령과 저체중 비율이 낮았고,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무증상 결핵 환자의 재발 없는 치료 성공률은 86.3%였다.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 76.4%에 비해 약 10%p(포인트) 높았다. 특히 건강검진으로 발견된 무증상 결핵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진단된 환자보다 치료 성공 가능성이 약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없더라도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질병청은 강조했다. 질병청은 무증상 결핵의 조기 발견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내년부터 관련 연구를 본
당뇨병 전단계(prediabetes)에 있는 사람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해 혈당을 정상 범위로 낮추면 장기적으로 심근경색과 심부전, 조기 사망 위험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튀빙겐대 안드레아스 비르켄펠트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당뇨병 및 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최근호에서 미국과 중국 대규모 당뇨병 예방 연구 데이터를 분석, 당뇨병 전단계의 혈당 정상화가 심장을 보호하고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르켄펠트 교수는 "이 결과는 당뇨병 전단계에 혈압을 정상 범위를 낮출 경우 이미 알려진 것처럼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지연하거나 예방할 뿐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심혈관질환으로부터도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병 전단계는 혈당 수치가 당뇨병 수준에 근접할 만큼 높은 상태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아 치료적 개입이 부족하며 보통 체중 감량, 신체활동 증가, 건강한 식단 등이 권고된다. 연구팀은 이런 생활습관 변화가 체력과 삶의 질, 여러 위험 요인 개선 등 면에서 타당하지만, 이런 변화가 장기적으로 당뇨병 전단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정신건강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 수가 약 35만명으로, 4년새 7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0∼18세) 정신건강 질환 환자 수는 2020년 19만8천384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3년 31만1천365명으로 처음 30만명을 넘겼다. 이어 지난해에는 35만33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과 비교하면 76.6% 늘어난 수준이다. 남성은 7∼12세 그룹(10만5천288명), 여성은 13∼18세 그룹(9만4천784명)이 가장 많았다. 소아·청소년이 진료를 받은 질환은 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상병코드 F90 운동과다장애), 우울증(F32 우울에피소드) 등이다. 0∼6세 그룹에서는 ADHD가 1만1천5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반 발달장애(F84) 9천874명, 말하기·언어의 특정 발달장애(F80) 6천5명, 기타 행동·정서장애(F98) 2천495명, 틱장애(F95) 2천484명 등이었다. 7∼12세에서도 ADHD가 8만6천79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반 발달장애 1만3천65명, 틱장애 1만2천143명, 우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조금 높은 '상승 혈압' 단계에서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성심병원 이민우·정영희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이같은 혈압과 치매 발생 상관관계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과 2010년에 건강 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약 280만명을 평균 8년간 추적 관찰하며 혈압 상태와 치매 발생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대상자는 유럽심장학회가 2024년 개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 정상 혈압(수축기 120mmHg 미만이면서 이완기 70mmHg 미만) ▲ 상승 혈압(수축기 120~139mmHg 또는 이완기 70~89mmHg) ▲ 고혈압(수축기 140mmHg 이상, 이완기 90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진단·약물치료 중) 세 그룹으로 분류해 비교했다. 그 결과 정상 혈압 그룹에 비해 상승 혈압 그룹과 고혈압 그룹 모두에서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특히 뇌혈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위험도가 두드러졌다. 상승 혈압 그룹의 혈관성 치매 위험도는 정상 그룹 대비 16% 높았고, 고혈압 그룹의 위험도는 37%
제1·제2형 당뇨병 환자의 급성 심장사(Sudden Cardiac Death·돌연사) 위험이 일반인구보다 3.7배와 6.5배 높고, 이로 인해 기대수명도 3.4년과 2.7년씩 짧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병원 토비아스 스키엘브레드 박사팀은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2010년 덴마크 전체 인구 데이터에서 모든 급성심장사를 분석, 당뇨병 환자와 일반인구의 위험을 비교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키엘브레드 박사는 "급성심장사가 당뇨병 환자에게 더 자주 발생하고 기대수명 단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급성심장사 위험 증가는 비교적 젊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급성심장사는 심장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로, 젊고 겉보기에 건강한 사람에게는 드물게 일어난다. 일반인구에서도 급성심장사는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이고 현재 예방 전략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고위험 환자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구팀은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 같은 다른 취약 집단은 상대적으로 충분히 다뤄지지 않고 있다며 당뇨병 환자는 급성심장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위
◇ 4급 승진 ▲ 안전건설국장 이진태 ◇ 4급 전보 ▲ 문화복지국장 김찬향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훈 ▲ 경제산업국장 송경순 ▲ 행정지원국장 차광천 ◇ 5급 승진 ▲ 청전동장 노병화 ▲ 수산면장 김정수 ▲ 유통축산과장 최예빈 ◇ 5급 전보 ▲ 세무과장 송진호 ▲ 도시정원과장 안혜영 ▲ 민원지적과장 임명규 ▲ 환경사업소장 신순임 ▲ 홍보학습담당관 김태준 ▲ 비서실장 최준식 ▲ 스마트정보과장 이나경 ▲ 사회복지과장 윤은하 ▲ 관광과장 김경옥 ▲ 체육진흥과장 하은미 ▲ 신속허가과장 박경란 ▲ 회계과장 엄태헌 ▲ 신백동장 홍찬심 ▲ 자연환경과장 이해영 ▲ 백운면장 김주용 ▲ 감염병관리과장 장현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역 관광 진흥과 백제 역사·문화 세계화를 이끌어갈 백제문화재단이 출범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기존 부여문화관광진흥원과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통합한 것으로, 6개 부서에서 47명이 근무한다. 재단은 앞으로 백제 역사·문화 연구와 더불어 지역 관광 진흥, 축제 운영 등을 총괄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재단 관계자는 "부여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산업을 혁신하겠다"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국장급 파견 복귀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철 ◇국장급 전보 ▲ 농산업혁신정책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강동윤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박선우
◇ 3급 승진 ▲ 충북도 음창규(전출) ◇ 3급 전보 ▲ 사무처장 문석구(전입) ◇ 4급 승진 ▲ 홍보담당관 김원기 ▲ 산업경제전문위원 박미경 ▲ 건설환경소방전문위원 노형우 ◇ 4급 전보 ▲ 의회운영전문위원 이혜옥 ▲ 충청광역연합의회 박윤정(파견) ▲ 총무담당관실 정훈(교육) ◇ 5급 승진 ▲ 총무담당관실 김병관 ▲ 충청광역연합의회 김광순 ◇ 5급 전보 ▲ 홍보담당관실 이형령 ▲ 건설환경소방전문위원실 박남숙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류현주(파견) ▲ 홍보담당관실 정동영(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