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편백숲 우드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올해 두 번째 ‘숲속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숲속 힐링음악회는 G4대금하모니연주단 주관으로 오는 10월까지 우드랜드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개최된다.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힐링음악회는 지역 음악가와 현재 활동 중인 가수들이 출연해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10일 열리는 음악회에는 전통무용을 비롯한 대금, 바이올린, 팬플룻,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포삭, 디지 등 다소 생소한 이름을 가진 악기연주도 펼쳐진다.올해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하는 G4대금하모니연주단은 앞으로 재능 있는 지역 음악인은 물론, 수준 높은 음악인을 초청해 공연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김성 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자동차공유서비스 ‘카셰어링’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수리비 청구, 차량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한 안정성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 조사한 결과, 일부 차량은 등화장치나 타이어가 불량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고, 수리가 필요할 시 업체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조건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무면허자·미성년자의 차량 불법 대여 문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카셰어링 관련 소비자불만상담은 총 237건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119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85.9%의 증가율을 보였다.유형별로는 ‘과도한 수리비 청구’가 70건(29.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도청 솟을삼문 일원에서 열리는 축산농가의 화합·소통을 위한 ‘축산인 한마음대회 낙농분야 행사’의 일환으로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도심 속으로 목장을 옮겨와 도민들에게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과 친근감 형성, 올바른 우유정보 제공으로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가족 참여 행사로 ‘목장체험’, ‘우유 관련 체험’,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목장체험은 송아지 우유 주기, 젖소 건초 주기, 손 착유 체험 등을 통해 송아지와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두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우유 체험행사에서는 우유 비누, 우유 토스트, 우유 빙수 만들기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우유 공작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두류공원 이월드 83타워에서 ‘MRA 2017 혼합현실 페스티벌 대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가상현실(VR)을 비롯해 증강·혼합현실(AR·MR) 기술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세미나와 VR·AR·MR 체험관을 운영한다.오는 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기술세미나는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증강·혼합현실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소개를 비롯해 제작 방식 및 과정 등 개발 노하우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지역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이 자리에는 혼합현실 및 가상현실 글로벌 트렌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소피아 앤겔(Sophie ANSEL) VR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대표, 돈림 캘라이도 스콥 커뮤니티 디렉터 등 해외 유명 혼합현실 아티스트와 개발자를 초청해 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는 국민소득 1인당 3만 달러 시대를 대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 사업이 행정자치부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중앙 투자심사에서 통영시 ‘해양레저 서비스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고성군의 ‘한국해양레포츠 기술원 건립’ 2개 사업이 동시 통과됨으로써 도 해양레포츠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앞서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 바 있다. 정부에서도 산업경쟁력강화관계 장관회의에서 두 사업이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포함됨에 따라 국가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도에서는 이번 행자부 중앙투자 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명동에서 남대문, 압구정 등으로 외국인 승객을 운송하며 상습적으로 부당요금을 징수한 운수종사자에 전국 최초로 삼진아웃을 적용해 택시운전 자격을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승객에게 명동에서 압구정까지 3만원을 받은 한 택시기사에게 지난 2일 과태료 60만원과 자격 취소 처분을 내렸다. 해당 택시기사는 이미 지난해 6월 명동에서 충무로까지 정상요금의 12배인 3만6000원을 받았다가 과태료 20만원과 경고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같은해 8월에는 명동외환은행에서 남대문라마다호텔까지 1만5000원의 요금을 받아 과태료 40만원과 자격정지 30일을 받기도 했다. 이 구간의 정상요금은 3000원이다.시는 “지난해 2월 택시 부당요금 삼진아웃 제도를 시행한 이후 첫 처분 사례”라며 “해당 운전자는 향후 1년동안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10~11 이틀간 한강 드론공원에서 ‘2017 서울 국제 드론 레이스 월드컵’을 개최한다.시는 광나루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잔디밭 약2만7000㎡를 드론공원으로 지정해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취미용 드론을 150m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주관하고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국내 60여명의 선수와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8개국 18명의 해외 선수가 참여하는 국제 대회다. 드론레이싱은 국제항공연맹(FAI)와 국내규정을 기준으로 진행되는 정통 레이싱 경기로, 최대 순간시속 150km까지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단체에게는 서울시장상을 수여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1000원으로 예술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온쉼표 6월 공연 ‘플라멩코 더 패션’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2회 세종 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온쉼표는 지난 200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천원의 행복’ 시즌 2 공연으로서 ‘천원으로 만끽하는 예술을 통한 온전한 쉼’을 주제로 시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위해 펼치는 공연이다. 올해 21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플라멩코(Flamenco)는 스페인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장르로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비통함, 정열, 애절한 감성 등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녹여낸 예술이다.이번 공연에는 스페인 출신의 젊은 뮤지션과 무용수들로 구성된 ‘레티로 플라멩코(Retiro Flamenco)’ 팀이 출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SeaSee 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2017 한국해양레저쇼’와 함께 기획돼 3회째를 맞이하는 SeaSee 해양영화제는 올해 초 SIOFF(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와 MOU를 체결하고, ‘레저’와 ‘해양환경보존’이라는 주제에 맞는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고, 해양도시 부산에 살고 있는 부산시민들과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행사이다. 영화제 초청작 이외에도 상영관에서 인기 있었던 해양영화들도 함께 상영함으로써 해운대를 찾은 시민들은 해변에서 즐기는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고 시는 소개했다.이번에 진행되는 해양영화제는 오는 8일 오후7시 30분부터 해운대구 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올 한해 도가 진행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담은 2017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수립,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현행 제도는 10년 단위와 연도별로 나눠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주거종합계획을 반영한 연도별 계획으로 도가 추진할 전체적인 주거지원계획을 담고 있다. 도는 이번 주거종합계획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 강화 ▲BABY2+ 따복하우스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을 올해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먼저 임대주택 공급 분야를 살펴보면 경기도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를 대구수목원에 접목한 ‘IoT 기반 현장 체험·교육용 VR·AR 콘텐츠 개발’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10억원 규모로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지역기업인 바나나몬, 리얼미디어웍스가 공동으로 대구수목원 대상 식물생태학습을 위한 IoT 기반의 VR·AR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내년 상반기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아마존의 열대우림, 북미 붉은사막, 유럽수림 등 세계의 식물을 VR 및 게임 그래픽 기술을 통해 체험하게 된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의 숲 해설 프로그램을 IoT 기반의 AR을 활용함으로써, 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까지 구현할 수 있게 돼 시간 제약 없이 식물의 4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3일부터 8월말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세밀화로 만나는 식물이야기’ 라는 주제로 식물세밀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한국식물화가협회 이영숙 화가 외 13명이 참가해 ‘노랑코스모스’, ‘붓꽃’, ‘엘레지’, ‘동자꽃’ 등 세밀화 41점을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정교하게 표현된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다. 식물 세밀화는 사진으로도 나타내기 어려운 식물의 각 부분을 세밀하게 묘사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자세하게 그려낸 것이다. 도 관계자는 “세밀하게 묘사돼 실물이 주는 감동을 뛰어 넘는 정교한 미(美)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박물관은 관람객에게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인 세밀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식물세밀화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가 체중 감량 정도와 관계없이 심근경색 등 주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존 딘필드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성인 1만7천여명에 대한 무작위 임상시험(SELECT)에서 세마글루티드가 과체중 그룹(BMI 27㎏/㎡ 이상)에서도 비만 수준이 높은 그룹과 거의 동일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세마글루티드의 심혈관 건강 보호 효과가 참가자의 초기 체중과는 거의 무관하고 단순히 체중 감량 때문만은 아니며, 심장을 이롭게 하는 여러 가지 작용 기전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마글루티드는 혈당과 포만감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에 작용하는 성분으로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며, 방뇨병 및 비만 치료제인 오젬픽과 리벨서스, 위고비 등의 활성 성분이다. 연구팀은 같은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한 이전 분석에서는 세마글루티드가 과체중 그룹에서 심근경색·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률을 20% 낮춘다는 사실을
비만이 있어도 근육이 많고 근력이 강하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이 낮고, 악력(grip strength)을 통해 이런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윤 셴 박사와 강 후 박사팀은 최근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CEM)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 9만3천여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악력과 비만 관련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 간 관계를 추적 관찰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셴 박사는 "이 연구는 근력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지표임을 보여준다"며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악력이 비만 관련 위험을 일찍 찾아내 대응할 수 있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근력이 비만 관련 건강 위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근력 약화는 복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고, 근육량·근력 감소는 심혈관 질환 및 모든 원인 사망률 증가 등과 연관돼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만성질환 위험과 사망률 예측 지표로 주목받는 악력과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U는 독서를 멋지고 세련된 활동으로 인식하는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에 따라 교보생명과 손잡고 이색 상품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문장 한입 팝콘은 캐러멜 팝콘과 버터 팝콘으로 구성돼 '단짠'(달고 짠) 조화를 이루는 상품이다. 팝콘 안에는 책갈피 굿즈가 들어있다. 책갈피에는 소설과 에세이에서 발췌한 문장이 담겨 있다. 또 이번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문장 한입 상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 상임위원회 국방위원회 군복지개선소위원회(10:00 본관 419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06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4:00 제2회의장) ▲ 국정감사 운영위원회 국정감사(10:00 본관 319호) 정보위원회 국정감사(10:00 본관 647호) ▲ 의원실 세미나 한창민 의원실, 사법개혁의 골든타임 재판소원제 도입을 논하다(09: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정혜경 의원실 등, (근로기준법 적용)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노동현장 실태 증언대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우재준 의원실, (이재명 정부의)노동안전 종합대책, 근로현장의 시선에서 보다(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신정훈 의원실 등, 노후 정부청사 유지관리 정책 토론회(10:00 국회도서관 소강당) 유용원 의원실 등,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위한 농축·재처리 필요성과 확보전략: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중심으로(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나경원 의원실 등, 마약과의 전쟁! 검찰해체후 마약수사·재활, 국가 안전망의 새 과제(10: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신장식 의원실 등, 한국형 전환금융 활성화 방안: 기후금융 연속세미나 #04(10:00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가 체중 감량 정도와 관계없이 심근경색 등 주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존 딘필드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성인 1만7천여명에 대한 무작위 임상시험(SELECT)에서 세마글루티드가 과체중 그룹(BMI 27㎏/㎡ 이상)에서도 비만 수준이 높은 그룹과 거의 동일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세마글루티드의 심혈관 건강 보호 효과가 참가자의 초기 체중과는 거의 무관하고 단순히 체중 감량 때문만은 아니며, 심장을 이롭게 하는 여러 가지 작용 기전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마글루티드는 혈당과 포만감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에 작용하는 성분으로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며, 방뇨병 및 비만 치료제인 오젬픽과 리벨서스, 위고비 등의 활성 성분이다. 연구팀은 같은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한 이전 분석에서는 세마글루티드가 과체중 그룹에서 심근경색·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률을 20% 낮춘다는 사실을
◇ 국장급 전보 ▲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주원철 ▲ 식품산업정책관 정경석 ▲ 방역정책국장 이동식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김원일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