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청 6층 시장실 내에 가로 3.63m, 세로 1.67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박원순 시장이 세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시장실 속 시장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이다. 서울시는 20일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첫 공식 공개하고, 박원순 시장이 직접 사용법과 화면구성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를 활용하면 화재 등 재난·안전 상황부터 교통상황 등 서울의 모든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소방서 지휘차량 근무직원부터 서울시 주요 사업 담당 부서장까지 현장 직원들과 음성·화상전화 통화를 바로 연결해 직접 소통하고 업무지시까지 내릴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화면을 직접 손으로 터치하거나 음성명령, 모션(행동)을 통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시는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열린데이터광장, TOPIS, 통합안전상황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문화가 함께하는 주민 사랑방 ‘문화파출소 청원’이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문화파출소 청원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며 문학테라피, 우리동네 예술가(호드기), 칙칙폭폭 문화탐방대, 원목스텐실교실, 나만의 아트브랜드 만들기, 교통·소방 안전교육 등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문화파출소 청원으로 방문, 전화·팩스, 이메일로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열린 전시장인 문화파출소 청원 한평갤러리에서는 공예, 미술 분야 4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다음달말까지 전시한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작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 아마추어 작가, 소장품 전시 등을 신청 받아 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조충훈)가오는 21일 하지를 맞아 순천만천문대에서 ‘하지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순천만습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일~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태양의 고도와 위치에 따라 절기와 시간을 알게 해주는 앙부일구의 원리 설명 및 모형 만들기, 태양의 고도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 만들기, 망원경을 통해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태양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하지 특별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를 찾는 탐방객들이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잠시 식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1일 하지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낮 시간이 14시간 35분이 되며, 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만원버스에서 매일 아침 출근전쟁을 벌이는 직장인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26일부터 버스 차내 혼잡이 극심한 구간을 출근시간대 반복 운행하는 출퇴근 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 4개 노선을 신설·운행한다고 밝혔다.차내 혼잡이 주로 특정구간과 특정시간대에 극심하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만든 이 버스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짧은 구간을 반복 운행해 다람쥐버스라는 별칭을 달았다. 시는 다람쥐버스는 짧은 구간을 운행하기 때문에 적은대수로도 이용시민들의 혼잡완화요구와 버스운영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효과만점 ‘수요대응형 버스 서비스’ 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운행되는 시범사업 4개 노선은 8761번(광흥창역~국회의사당), 8771번(구산중~녹번역), 85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가 광역단위 전국 최초로 시행, 모범적으로 추진해 새 정부의 교통복지 대표공약으로 채택된 ‘100원 택시’가 이용자 83%가 만족하는 등 호응도가 날로 높아지면서 전국화의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00원 택시는 지난 2014년 말 보성군과 화순군에서 시범 운영 이후, 매년 확대해 올해 시내권인 목포를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전면 시행한다. 이를 통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 2만1622명에게 수혜를 주고 있다.이용객 조사결과 만족도는 83%로 높았고, 주 이용 목적은 병원, 시장, 관공서 순이었다. 도가 지난달 25일까지 10일간 ‘100원 택시’ 이용자 2697명을 대상으로 이용 목적 및 방법, 이용자 만족도 등 15개 항목의 이용 실태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2236명으로 82.9%를 기록, 2015년(81.4%)보다 1.7%P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 몽산포해수욕장이 충청남도 주관 ‘2017년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태안군은 몽산포해수욕장을 차별화된 테마 해수욕장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충남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도 심사위원회의 1·2차 심사 결과 지난 15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총 2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시범사업은 해수욕장의 사계절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테마가 있는 우수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레저·관광 자원인 해수욕장을 사계절 해양휴양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충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몽산포해수욕장은 동양 최대 규모의 해변을 갖춘 데다 50ha(약 15만 평) 규모의 송림을 갖추고 있어 캠핑객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오는 23일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양화 물놀이장을 동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연령대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돼 있으며 샤워시설,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시는 대중교통과 거리가 멀고 주차장이 협소했던 광나루·잠실수영장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영장 운행시간 동안에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수영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광나루수영장 셔틀버스는 천호역 1번 출구에서, 잠실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이승훈) 문예운영과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선보인다.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조정수)이 마련한 이번 브런치콘서트는 ‘녹음방초 승화시’로 나뭇잎이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향기로운 풀이 꽃보다 나을 때인 첫 여름을 시작하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국악관현악과 성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는 코너인 국악관현악 ‘한국음악 여덟 대문’으로 문을 열고,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향연으로 테너 최상호와 오페라 ‘마르타’中 ‘꿈과 같이’, ‘산노을’, ‘어부사시사’ 中 ‘긴 날이 저무는 줄’을 선보인다. 이어 소프라노 고미현과 ‘그리운 금강산’, ‘홀로 아리랑’, ‘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여의도 샛강에서 도심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방사해보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2011년부터 반딧불이 종 번식을 위해 여의도 샛강 안내센터에 자연환경과 똑같은 조건으로 만든 반딧불이 인공 증식장을 설치하고 매년 약1000여 마리의 반딧불이 유충을 번식시켜왔다. 반딧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야광 곤충으로 문화재청에서 1982년에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했다. 일명 ‘개똥벌레’라고 불리며 과거에는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오염되지 않은 일부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곤충이다.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반딧불이의 발광관찰에 가장 효과적인 저녁 7시30분부터 진행하며 ▲반딧불이 생활사 및 생태 설명 ▲반딧불이의 유충과 성충 관찰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19일부터 부산시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에 연계해 지진 등 긴급 재난정보와 시민행동요령을 동시에 전파하는 ‘카카오 재난 알림톡(이하 재난알림톡)’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현행 부산시의 재난문자서비스(SMS)는 1건당 문자 45자 이내로 제한되나 재난알림톡은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재난정보와 행동요령을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신요금도 재난문자서비스 대비 3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또한 시민들도 부산광역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발송한 메시지임을 확인할 수 있어 스팸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고, 부산시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과 연계돼 자동 전파되므로 시민안전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시에서는 기존 재난문자서비스 수신동의를 한 시민(현재 14만명)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여름 피서시즌을 앞두고 산·강·바다와 원시림의 계곡을 두루 갖춘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홍보에 나섰다. 천혜의 절경 지리산과 청정 1급수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위치한 하동군은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가 넘쳐나고 레일바이크, 스카이 짚, 빅 스윙 등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시설도 곳곳에 있다.남해바다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과 청정 1급수 섬진강의 재첩·참게·은어, 천년의 향이 살아있는 왕의 녹차와 계절과일 등 먹을거리도 풍성해 피서지로 이만한 곳이 없다.여기에 휴가 절정기인 7월 하순에는 대한민국 대표여름 축제 ‘섬진강 황금재첩 축제’와 지리산 청학골에서 흘러내리는 횡천강의 ‘가로내 여름축제’가 열려 벌써부터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리산 구재봉 자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해 5월 경의선 폐철도부지를 숲길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지하화가 시작되는 용산구 원효구간에 리모델링해 놓은 폐화물기차를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의선숲길은 원효구간부터 연남구간까지 총 6.3km 조성된 선형공원으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양호해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경의선숲길 원효구간은 숲길 공원이 시작되는 시점부로 서울시는 ‘경의선 숲길’ 홍보관 역할 및 방문시민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약 15평의 폐화물기차를 리모델링해 ‘숲길 사랑방’으로 개방했다. 엠보팅을 통해 명칭을 정한 경의선 숲길 사랑방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기차내 책방이 마련돼 있으며,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뚝딱뚝딱 목공교
식품 포장재와 조리기구 등에 널리 사용되지만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청소년 간질환 위험을 3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리다 차치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 최근호에서 캘리포니아 남부 청소년·청년 284명에 대한 2개 종단(cohort) 연구 데이터를 분석, PFAS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치 교수는 "MASLD는 수년간 증상 없이 진행하다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청소년기에 간에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 대사 및 간 건강 문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PFAS 노출을 조기에 줄이면 이후 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PFAS는 눌어붙지 않는 조리 기구, 얼룩·방수 처리 섬유, 식품 포장재, 화재 진압용 거품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사용된다. 안정성이 뛰어나 환경에 오래 남아 있어 몸속에 축적되면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으로도 불리는 MASLD는 전체 어린이의 약 10%, 비만 어린이의 40%에 영향을
'마른 당뇨'라 불리는 저체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 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천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0kg/㎡ 미만), 중증도 저체중(16.0~16.9kg/㎡), 경도 저체중(17.0~18.4kg/㎡), 정상(18.5~22.9kg/㎡), 과체중(23.0~24.9kg/㎡), 경도 비만(25.0~29.9kg/㎡), 중등도 비만(30.0~34.9kg/㎡), 고도 비만(35.0kg/㎡ 이상)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지역의 고령층 자영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증가 폭까지 확대되는 추세로,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저신용 상태인 고령층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8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충남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으로 충남 전체 자영업자 중에 60대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68.5%로 전국 평균(58.6%)과 타 자치도 평균(61.8%)보다 높다. 2015년에 비해 14.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지역 고령화 속도(8.7%포인트)를 상회한다. 2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가 정년퇴직 후 자영업에 많이 진입한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의 정년퇴직 시점이 다가오면 고령층 자영업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고령층 자영업자 대출도 증가했다. 충남지역 고령층 자영업자 차주 수는 5만명으로 전체 차주의 36.5%, 대출 잔액은 14조7천억원으로 전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의 39.6%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보다 차주 수는 3만7천명, 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청주시는 드론(무인기)을 활용해 지리정보를 최신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원들이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지형·지물 변화가 있는 지역을 수시로 고해상도 영상으로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정사 영상(위성영상으로 찍힌 사물의 높이와 기울어짐을 보정한 영상)으로 재가공해 공간정보행정포털시스템(G맵)에 반영,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오송 컨벤션센터, 청주시청 신청사 예정지 등 14개 구간의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을 완료했다. 올해는 비행시간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전문 드론 용역업체를 활용한 항공촬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제공하는 항공영상은 통상 전년도 촬영분으로 최신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며 "자체 드론 촬영을 통해 변화 지역을 신속하게 반영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에게 농업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제1기 청년인턴 121명을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만 19∼34세)이다. 채용공고는 농식품부 누리집, 나라일터, 청년인재D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제출 기간은 오는 26∼30일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분야 녹색건축물 확산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1∼2025) 평가 결과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개선이 꾸준히 이뤄졌으나 민간 건축물은 이러한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건축물의 경우 2020년부터 연면적 1천㎡ 이상 신축 건축물에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의무 기준이 적용된 이후 제도가 단계적 강화되고 있다. 현재 연면적 500㎡ 이상 신축 공공건축물까지 의무대상이 확대됐으며, 2025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통합되면서 연면적 1천㎡ 이상인 17개 용도의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획득이 의무화됐다.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단열 보강, 창호 개선, 환기·조명 효율 향상 등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이행되고 있다. 반면 민간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인증 신청과 인증 획득 건수가 매우 낮은 실정이다.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민간 그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