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양사 없이 운영되는 50인 미만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관리하는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 62개소를 올해 추가로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166개소에 설치된 센터는 연내 전국 228개 모든 시군구에 설치된다.
센터는 소속 영양사가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직접 방문해 조리시설,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해 위생지도하고, 식단·조리법 보급 등 영양관리 및 식생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이를 통해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서는 영양사 등 식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식중독이나 질식사고 예방 등 급식 안전성을 높이고 표준식단, 영양정보 등을 제공받아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어린이집, 경로당 등 센터의 지원과 관리를 받는 급식시설 이용자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110만 명이다. 고령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노인 등 수혜자가 작년 13만 명에서 2030년 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식약처는 예상했다.
식약처는 급식 안전관리를 기저질환, 섭식장애, 희귀질환 등으로 개별적 식사관리가 필요한 국민으로 확대해 장애 유형이나 연령별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급식 지침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또, 식약처는 연내 전국 편의점 300곳에서 건강한 식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튼튼 먹거리 매장'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영양성분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건강한 식품을 알아볼 수 있도록 가칭 '튼튼 먹거리 인증' 제도도 마련한다.
어린이 주 시청 시간대 고열량·저영양 식품 광고 제한을 TV에서 온라인·모바일 매체로 확대하고 해당 식품 광고에 주의 문구 표시를 의무화한다.
열량, 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 대상인 가맹점 50개 이상 식품 프랜차이즈 업종을 어린이가 즐겨 먹는 '치킨'으로 확대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등 식품에 함유된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칼슘 등 미량 성분까지 보완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성분까지 포함해 33만 건까지 확대 개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