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이달 중 화산동 야외음악당 철거 공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2000년 12월 지어진 이 야외음악당은 그동안 각종 행사와 축제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철거를 마무리한 뒤 3월부터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종합실내체육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이 센터는 3천300석 규모의 관람석과 경기장(64×30m), 선수대기실, 도핑룸, 심판실, 중계실 등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가림막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공사 과정에서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