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9억8천만원을 들여 옥화자연휴양림에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연장 333m)'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짚트랙은 산림 지형의 낙차를 활용한 동력식 짚라인 시설이다.
1회 이용 시간은 3∼5분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체험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청주시민은 비수기에 30%, 주말에 10% 감면받을 수 있다.
옥화 자연휴양림 이용자는 20%를 감면받게 된다.
시는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짚트랙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김은배 산림관리과장은 "청주지역에 산림레포츠 시설이 들어선 건 처음"이라며 "내년 상반기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이 개장하면 일대는 산림문화휴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