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 마련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에 은은한 치유향(香)이 퍼질 전망이다.
박람회조직위는 21일 향 전문기업 FOCC와 박람회 주제인 '원예·치유·회복'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해, 관람객이 후각을 통해 치유 경험을 느낄 수 있는 향을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발되는 향은 박람회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로 제공될 뿐 아니라 다양한 관광상품·기념품으로도 활용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FOCC의 창의적인 역량과 감각적 해석이 박람회가 지향하는 치유의 가치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박람회만의 독창적인 향 기반 힐링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OCC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400장을 선구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