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5년 청주시 성인지 통계'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5년 청주시 성인지 통계'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총인구 성별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남성 50.1%, 여성 49.9%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6.0%로 남성 대비 19.2%P 낮았고, 임금 수준은 남성 평균 289만원, 여성 평균 187만원이다.
안전 분야를 보면 '밤길에 두려움을 느낀다'는 여성 응답률이 남성보다 1.5배 많아 생활 안전 및 범죄 예방에 대한 성인지 정책 추진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성인지 통계는 지역 실정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 조성, 안전과 건강권 증진, 성평등 기반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