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원예단지(고대면 슬항리)에 입주할 18∼44세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7∼11명이며, 5∼10년 동안 0.25∼1㏊의 농지를 임대할 수 있다.
임대료는 충남 농가별 단위 면적당 농작물 수입의 10%만 내면 되고,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농지를 매입할 수도 있다.
임대를 원하는 청년 농업인은 11월 10∼21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통합관제관리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때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계약 체결 전까지 당진으로 전입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7일 사전 설명회도 마련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창농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용수 공급 시설과 지열에너지 이용 시설 등 스마트팜 기반의 농지를 임대받아 창농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영농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