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23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체코배터리클러스터(CBC), 대전이차전지기업협의회와 이차전지 기술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산업용 배터리 기술 분야 공동연구, 정보 교류 및 기술 트렌드 공유, 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 상호 인력 교류 및 프로젝트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CBC는 2022년 설립된 산·학·연 협의체로, 체코 내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협력, 공급망 연계, 공동 연구개발 및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유럽 내 주요 배터리 기술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고 대전TP 측은 설명했다.
대전TP는 CBC와 협력을 통해 대전의 기술 경쟁력과 체코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기술 교류의 폭을 넓히고,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체코는 유럽의 대표적 자동차 생산국이자 배터리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라며 "협약을 계기로 대전의 우수한 이차전지 기술력과 체코의 산업 인프라가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