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올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광역부문 은상에 선정되면서 4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폐가전 배출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는 무상배출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무상 방문·맞춤형 수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수거된 폐가전을 안정적으로 보관·선별하는 실내 집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환경오염·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는 대형 폐가전이나 5개 이상의 중소형 폐가전을 배출할 때 시민이 신청만 하면 수거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수료 없이 가져가는 방식이다.
맞춤형은 중소형 폐가전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공동주택 등 지정된 생활권 거점에 배출하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수거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