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달 17∼26일 열리는 '2025 보은대추축제' 기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전용 콜센터(☎ 1670-6114)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일 오전 9시∼오후 8시 운영되는 콜센터에서는 축제 관련 프로그램이나 교통·주차 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원할 경우 축제장 안내 지도와 프로그램 등이 담긴 팸플릿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보은대추축제는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둔치에서 열흘간 펼쳐진다.
싱싱한 생대추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과 홍보관을 비롯해 '대추 카페존' 등이 운영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공간도 배치된다.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대추 가격(1㎏)은 지름 24㎜ 1만2천원, 26㎜ 1만5천원, 28㎜ 2만원, 30㎜ 2만5천원으로 정해졌다.
보은군 관계자는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대추 작황이 좋아 풍성한 축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