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시시설을 확장한 충북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이전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확장 공사와 수조환경 조성 등을 거쳐 지난달 1일 정식 재개장했다.
지난달 관람객은 3만1천343명으로, 확장 공사 이전인 지난해 같은 달(2만6천742명)보다 17% 증가했다.
임시 재개장한 지난 5∼6월에도 5만4천670명이 찾아 작년 동기보다 5.2% 늘었다.
군 관계자는 "확장 개장으로 전시 콘텐츠와 체험 요소가 강화되면서 관람객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곳은 총 4천870㎡ 규모에 수조 203개를 갖추고 국내외 민물 어류 319종 3만마리를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수족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