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달 충북지역 수출액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29억4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8%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 전자제품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효자 품목인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135.3% 늘었다.
반면 인조 플라스틱과 기계류·정밀기기의 수출액은 줄었다.
수입액은 6억6천6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3.7% 줄었다.
직접 소비재와 유기화합물 품목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