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027년까지 대청호 일원에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72억원을 들여 상당구 문의면 문산리부터 서원구 현도면 하석리까지 총길이 13㎞로 생태탐방로를 만든다.
시는 기존 산책로 정비와 함께 전망대 등 휴식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청호반을 따라 걸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