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국산 가루쌀 품종 '바로미2'를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 7종에 대한 기술을 무상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빻아 밀가루처럼 빵, 과자, 국수의 재료로 사용하는 쌀이다.
이전 대상 기술은 큐브 식빵, 마들렌, 삼겹살 모양 무스케이크 등 7건이며, 에스와이솔루션, 구름마을사람들영농조합법인, 소로리쌀상회 등 14개 업체와 이전 계약을 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지역별 대표 베이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술 이전이 도내 소규모 베이커리와 창업 예정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