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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천안시, 카카오톡·문자메시지로 1인 가구 안부 확인 서비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1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한 돌봄친구 365'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고독사 위험군 등 1인 가구 취약계층 5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를 주 1회 발송해 대상자의 '읽음' 여부로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자는 메시지 답장으로 별도의 상담도 할 수 있다.

 

대상자가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복지 전문 상담사가 직접 전화 연락을 취해 안전 여부를 점검한다. 이후 최종 수신 여부와 특이사항은 읍면동 담당자가 다시 한번 확인해 추가적인 모니터링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스마트 기술과 전문 상담 인력이 결합한 돌봄 모델"이라며 "지역 내 1인 가구 고독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비대면 돌봄 서비스 확산의 새로운 시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