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대치면 형산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형산리는 노후 주택이 밀집돼 있으며 도로가 좁아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고 폐건축물이 방치되는 등 주거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지역이라고 청양군은 밝혔다.
청양군은 2026년부터 4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15억원을 투입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관 개선을 위해 방치된 빈집과 폐건축물 등을 철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