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무더운 여름철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4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 설치되는 물놀이장은 반려동물 크기에 따라 3개 구역으로 나눠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고, 1회 이용시간은 75분으로 제한된다.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1∼3주차 예약은 오는 14일, 21일, 28일부터 각각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보호자 1명당 반려동물 1마리씩만 예약할 수 있다.
보호자용 샤워실은 따로 없으며,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수건과 구명조끼 등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