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옛 보덕초등학교 폐교부지(탄부면 하장리)에 건립 중인 융복합 지원센터를 내년 2월 준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비 등 112억5천만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이 센터는 1만3천800여㎡의 넓은 터에 영농 실습장(1천585㎡),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춘다.
예비 귀농·귀촌인과 청년층 23가구가 생활하는 24∼74㎡ 규모의 어울림하우스도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어울림하우스는 텃밭이 포함된 단독주택 형태로 예비 귀농·귀촌인 등이 일정기간 기거하면서 농촌생활을 실습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는 한해 1천명 이상이 귀농·귀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