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일반·휴게 음식점과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해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기 도입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사업'과 연계해 세종시가 추가로 기기 공급가의 10% 한도 내에서 무인 단말기·디지털 간판 최대 65만원, 서빙로봇 최대 220만원을 지원해준다.
소진공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 중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서 영업 중인 요식업소가 지원 대상이다.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관련 누리집(sbiz.or.kr/smst/index.do)에서 하면 된다.
세종시는 심사를 거쳐 서빙로봇 5대, 무인 단말기·디지털 간판 20대 등 모두 25대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스마트 기기가 도입되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요식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