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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협 하나로마트 근거리배송 횟수 확대 '싱씽배송' 시범운영

농협, 하나로마트 선도조합 총회…"경쟁력 강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은 하나로마트 근거리 배송의 거리와 횟수를 확대한 '농협형 싱씽배송'(fresh&fast)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농협은 20일 대전에서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어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농협형 싱씽배송은 기존 근거리 배송 서비스의 거리와 횟수를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5㎞ 이내 소비자에게 하루 1∼2회 배송했는데 배송 거리를 10㎞ 이내로 늘리고 횟수를 하루 2∼3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원민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로마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약 구매와 대량 할인 등을 통해 공급 가격을 인하하고, 쌀 가공식품 전문코너 등 핵심 성장 카테고리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강 회장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 속에서 하나로마트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하나로마트가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