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해나루쌀이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9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협 중앙회가 주관한 2024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에서 해나루쌀은 수분·단백질함량·완전립률·백도·식미치 등 품위 평가와 유전자 분석을 통한 품종 평가, 20인 전문 평가단의 냄새·외관·맛·조직감 등 품질 평가를 거쳐 전국 9대 농협쌀에 포함됐다.
당진시는 해나루쌀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특등급 쌀만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해나루쌀은 출시 이후 20여년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이섭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전국 농협 최초로 양곡 판매량 700억원 달성 탑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올해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를 통해 해나루쌀을 전국 3대 브랜드 쌀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