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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대전시 '시민 문화 거점' 동대전도서관 개관

'도서관 맛봄의 날' 행사도 호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동부권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동대전도서관이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은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도서관 전역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서관 맛봄의 날'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동구와 대덕구를 아우르는 동대전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령별·수요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공작실과 청소년창작실 등 4개의 창의체험공간과 자료실이 계층별로 마련됐다.

 

특히 도서관이 위치한 '가양동'의 한자 의미에서 착안해 조성한 '빛의 서가'는 동대전도서관만의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용 시간은 휴관일(매주 금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대전도서관이 대전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이곳에서 책과 문화를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