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도청 내 직장 어린이집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 증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시작된 이번 증축으로 보육실 5개실을 비롯해 유희실과 인공지능(AI) 학습실 등을 새롭게 확보했다.
어린이집 정원도 기존 223명에서 273명으로 50명 늘었다.
도청 어린이집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직장 어린이집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기념식에서 "일하는 엄마·아빠를 위해 전국 최고, 최대 어린이집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청 어린이집은 도청 별관 1층에 보육실 21개실과 함께 조리실,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을 포함해 4천802㎡ 규모로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