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치

천안 11개 기업,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360만 달러 수출계약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역 11개 기업이 지난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총 360만 달러(약 51억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주류, 화장품, 케이팝 굿즈, 호흡 운동기, 잔디 관리 로봇, 의료 영상 진단 시스템 등을 주 품목으로 총 91건 4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9건, 3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MOU)을 했다.

 

잔디 관리 로봇 등 인공지능(AI) 로봇 업체 그린에이아이는 3건, 21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했으며, 화장품 판매 업체 루앤팍은 4건, 13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대회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천안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