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내달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는 관광·서비스(유가증권 포함), 농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공예·공산품) 등이다.
이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안정적인 생산·배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지방계약법상 부정당 업자로 제재 처분되거나 금융기관의 불량거래처로 등록된 곳은 제외된다.
옥천군은 현재 42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선다"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6월 초 대상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옥천군은 지난해 1천914명으로부터 2억6천600만원의 기부금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