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장애인의날(20일)과 가정의달(5월)을 맞아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자체 운영하는 3개 국립수목원의 사회취약계층 무료입장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과 동반하는 모든 보호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과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수정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예술가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무장애 포토존 설치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무장애 전시공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차별 없는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정은 다음 달 중순 정식 개장하는 국립정원문화원(전남 담양군)을 다음 달 1일부터 임시 개장하고 시설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