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충남 홍성군에 조성되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오는 10월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놀이터는 세이브더칠드런이 2014년부터 전국에서 진행해 온 '놀이터를 지켜라' 사업의 일환이다.
아동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부터 3회에 걸쳐 아동 주도 디자인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으로 놀이터 조성에 나선다.
아이들은 놀이터를 직접 답사하고, 실제 모형을 만들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놀이 공간에 대해 의견을 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또 주민자치단체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주민 워크숍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