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28일 인도 출신 고교생 '삼힛 코풀라'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삼힛은 생후 5개월 무렵 부모와 함께 인도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충주에서 성장했다.
현재 인천 국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그는 'MBC 서프라이즈'에 출연했고, 국립민속박물관 교육 책자의 '인도편'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삼힛은 "충주에 살아온 경험을 해외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충주맨과 함께 충주를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