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2025 전국 우수시장박람회(K-전통시장 페어)'가 오는 10월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청주가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개최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226개 시·군·구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하며,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 정책홍보관 운영, 먹거리 장터, 체험 행사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수시장박람회는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우리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의 판로를 확대하고 활력을 증진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