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7.8℃
  • 구름많음강릉 13.2℃
  • 흐림서울 19.8℃
  • 구름많음대전 26.5℃
  • 구름조금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4.0℃
  • 구름많음광주 25.2℃
  • 구름많음부산 20.3℃
  • 구름많음고창 24.7℃
  • 구름많음제주 22.0℃
  • 흐림강화 11.2℃
  • 구름많음보은 26.7℃
  • 구름많음금산 26.2℃
  • 구름많음강진군 23.7℃
  • 맑음경주시 27.6℃
  • 흐림거제 1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치

세종시, 이달부터 바르고 고운말 선정

첫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창문을 열면 바람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이달부터 매달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해 시민에게 안내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글문화도시 사업 원년과 한글문화도시과 신설을 기념해 매달 따뜻한 우리말 글귀를 선정·홍보함으로써 시민이 일상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첫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를 선정했다.

 

이 글귀는 시민의 추천을 받아 교수와 작가 등으로 구성된 한글사랑위원회가 결정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세종시는 이 글귀를 각 부서와 산하 기관에 안내하고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할 방침이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곳곳에서 예쁜 우리말 글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감성을 담은 글귀를 통해 일상 속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