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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성군 신청사 건립 본궤도…2027년 완공 예정

도원이엔씨 컨소시엄과 본계약 체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도원이엔씨 컨소시엄과 군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신청사 기공식 이후 10월부터 시작한 우선 시공분(기초 터파기) 공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로, 이번 계약 체결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군과 도원이엔씨 컨소시엄은 시공 방법, 자재 수급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공사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신청사는 옥암리 일원에 연면적 2만4천20㎡,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비 776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2020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충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고 2022년에는 기본설계까지 완료했으나 이듬해 실시한 공사 입찰이 5차례나 유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도원이엔씨 컨소시엄이 수의계약에 참여하면서 급물살을 탔고 충남도 기술 제안서 평가와 실시설계 심의, 공사비 적정성 검토, 최종 가격 협상을 거쳐 계약이 체결됐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을 거쳐 본공사 계약이 이뤄진 만큼 신청사가 홍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