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중소·벤처기업의 실증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했다.
주요 내용은 ▲조달청 혁신 시제품 등록지원으로 지역 기업 시장진출 기회 확대 ▲양 기관 실증 플랫폼 포털 연계를 통한 실증 지원 사업 홍보 확대 및 기업 참여 활성화 ▲실증 테스트베드 자원의 개방·공유를 통한 실증 기회 확대 및 혁신 기술 성과 공유 확산 등이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 실증 플랫폼(K-테스트베드)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대전 실증 플랫폼(www.djtb.kr)과 국가 K-테스트베드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실증자원을 공유해 기업의 기술 검증과 판로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중인 대전 실증 플랫폼에서 실증을 거친 지역 기업은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 시 K-테스트베드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