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구름많음동두천 24.5℃
  • 구름조금강릉 23.2℃
  • 구름많음서울 24.3℃
  • 구름많음대전 27.6℃
  • 구름많음대구 22.7℃
  • 구름많음울산 20.5℃
  • 구름많음광주 25.7℃
  • 흐림부산 17.7℃
  • 구름조금고창 24.5℃
  • 구름많음제주 24.3℃
  • 구름많음강화 20.2℃
  • 구름많음보은 25.3℃
  • 구름많음금산 27.2℃
  • 맑음강진군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0℃
  • 흐림거제 1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치

충남에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9천명 이상 공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올해 9천명 이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농촌에 공급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라오스에서 521명이 입국한다. 올해 총 1천500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들어온다.

 

충남도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14곳 운영, 14개 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환경 개선, 3개 시·군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도 단위 중간조직 1곳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빠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자 입국 당일 공항 인솔부터 기초생활법률, 생활 예절, 범죄 예방, 근로 계약 관련 등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과 언어 소통 도움 지원, 한국문화 체험 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임금 체불 방지 등을 위해 신속한 임금 계좌 개설을 지원하는 한편 결핵 검사도 지원하고 있다.

 

이정삼 농축산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극 유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