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문화유산 야행 개최 10주년을 맞아 올해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가유산 야행'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국가유산과 문화자원 체험 행사인 부여 문화유산 야행은 2016년부터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군은 이를 기념해 10살 어린이, 10년 차 직장인, 결혼 10주년 부부 등을 공모해 개막행사에 초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백제역사문화연구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1-837-1722)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내달 4∼6일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야간 관람·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