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지원할 19∼39세 청년을 4∼31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생활 업종과 기술 업종 분야로 나눠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총 60팀을 선발한다.
생활업종 분야는 동네창업학교, 도전패키지, 성장패키지로 구성됐다.
동네창업학교를 통해서는 창업 필수교육과 최대 5천만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고, 도전패키지는 예비 창업자에게 컨설팅과 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원의 신용 보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창업 7년 이내 기존 창업자에게는 성장패키지를 통해 컨설팅과 1천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최대 2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동네창업학교 지원 대상을 기존 창업자까지 확대했다.
도전패키지 특화 보증 지원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렸다.
이와 함께 예비창업자는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기창업자는 선정 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고문에서 세부사항 확인이 가능하다.
남성연 청년정책관은 "사업에 참여한 창업가 간 관계망 형성도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