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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산시, 창원시 찾아 '이순신 축제'와 '진해군항제' 협력 모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5일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진해군항제 준비 상황을 둘러보고 '이순신 축제'와 '진해군항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63회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 호국 퍼레이드, 군악 의장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순신 장군 관련 행사가 열린다.

 

방문단은 행사가 진행될 여좌천 거리와 진해공설운동장 등을 둘러보고, 여좌천 거리의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며 이를 아산시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축제를 통해 관광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수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관광 벨트를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시가 협력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철호 아산시의원도 "작년 진해군항제에서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아산 이순신 축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4월 25∼27일 3일간 온양온천역, 곡교천, 현충사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