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삼길포우럭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분야 특별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인 삼길포우럭축제는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의 대표 수산물 우럭을 주제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아 왔다.
특히 해안 굴곡 부분에 돌담을 쌓아 그 안에 갇힌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법인 '독살' 체험에는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8월 23∼24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