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맑음동두천 15.4℃
  • 흐림강릉 10.9℃
  • 맑음서울 17.0℃
  • 흐림대전 17.4℃
  • 구름많음대구 17.0℃
  • 울산 15.5℃
  • 구름많음광주 18.7℃
  • 부산 16.2℃
  • 흐림고창 15.3℃
  • 흐림제주 15.7℃
  • 맑음강화 14.5℃
  • 흐림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6.5℃
  • 구름많음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6.4℃
  • 흐림거제 16.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치

서산·당진·서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선정

2029년까지 총 650억원 투입…수산센터·안전시설 등 조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서산·당진·서천 등 3개 시·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 유도해 활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해수부는 2029년까지 5년 동안 전국 어촌 300곳에 3조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26개 어촌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도내에서 선정된 어촌 3곳에는 총사업비 650억원이 투입된다.

 

당진 장고항 일원에는 민간 사업인 140억원 규모의 유람선 사업과 연계해 장고항 수산센터 조성 139억원, 해양 아트갤러리 16억원, 어업인 커뮤니티센터 20억원, 주차타워 조성 55억원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서천 장항항 일원에도 민간 사업인 2천500억원 규모의 관광리조트 사업과 연계해 해양수산문화 콤플렉스 조성 257억원, 친수시설 조성 12억원, 폐선 철로 부지를 이용한 산책로 정비 6억원 등 총 300억원이 지원된다.

 

서산 도성항에는 50억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항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 작업장 신축, 안전시설 확충 등 사업이 진행된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