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6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일상플러스(+) 추진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소속 공무원 111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조직이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온라인플랫폼 '청주시선'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동킥보드(PM) 견인 및 단속 강화, 공영주차장 확충, 버스 승강장 개선, 도로 확장 총 88건의 대상 시책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시책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개선하고, 미처 살피지 못한 시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신 부시장은 "추진단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조직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