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지역 카페 및 디저트 업계 종사 자영업자 10명을 대상으로 '2025 논산 지역특화음식 개발'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논산농업기술센터가 내달 19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논산 딸기를 주재료로 다쿠아즈, 타르트, 판나코타(푸딩), 휘낭시에, 바람떡 등 5종의 디저트 요리를 개발해 딸기 소비를 촉진, 지역 미식 관광 콘텐츠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향후 품평회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디저트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등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에서도 선보일 방침이다.
앞서 강경젓갈을 활용한 지역특화 음식 메뉴 개발에 나섰던 시는 이번 딸기 디저트 이후에도 대추, 곶감을 활용한 디저트 요리 개발 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디저트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트렌드도 아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의 특색이 담기면서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미식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