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해 15∼64세 고용률이 73.5%를 기록해 도내 8개 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하면 1.1%포인트 상승했다.
15∼29세 청년고용률도 51.0%를 기록해 충남 평균(44.2%)과 전국 평균(46.1%)을 크게 웃돌았다.
시 관계자는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고용 위기에도 에너지 그린도시 전환 등 산업구조 개선과 기업 유치,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복지로 행복한 보령'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