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위해 '농촌 빈집 활용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8억원을 들여 빈집 2곳을 리모델링하고, 이동식 주택 9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빈집이나 유휴 부지를 소유한 개인과 마을회 등이다. 지원금은 빈집 수리 4천만원, 이동식 주택 설치 8천만원이다.
사업 대상자는 빈집 및 유휴부지를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7년 이상 임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043-830-27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