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공장이 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위탁생산(CMO)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주공장에는 바이오 1공장과 2공장이 있는데 이번에 허가받은 공장은 바이오 1공장이다.
허가 종류별로 보면 인체 세포 등 관리업 허가, 세포 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 수탁 제조업체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 판정(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이 가운데 인체 세포 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 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공급하는 업무에 대한 허가다. 세포 처리시설 허가는 앞서 처리된 인체 세포를 재생의료기관에 공급하는 업무에 관련된 것이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세포은행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세포치료제 생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