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 (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대전시, 디자인·성능 개선 공영자전거 '타슈' 1천대 확충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시는 이달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새로운 타슈 1천대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공영자전거인 타슈는 이로써 총 5천500대로 늘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타슈는 체인케이스 꿈씨 디자인 삽입, 스탠드 안정성 강화, 변속기 보호대 녹 방지, 물받이 모양 변경, 충격 찌그러짐 방지 등 여러 기능이 개선됐다. 

    
타슈 대여소도 기존 1천190곳에서 90곳을 추가 확충했다. 대여소는 2026년까지 모두 1천500곳으로 늘어난다.

    
공영자전거의 무단 사용, 사유화, 고의 파손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1월 7일부터 휴대전화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PASS·SMS)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가 도입된다.

    
새롭게 개선된 타슈 앱은 기존 회원도 처음 1회에 한해 업데이트 후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타슈 서비스를 지속해 이용할 수 있다. 

    
타슈 이용량은 지난달 기준 535만건으로, 2021년 이용량 52만건에 비해 약 10배 증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타슈의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며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