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천군은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종천면에서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66억원이 투입돼 건물면적 1천660㎡ 규모로 준공된 작업장은 조미김과 모시떡 생산공간, 집단활동실, 재활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작업장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키우는 등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들이 자립해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